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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체육회, '8·15 광복기념 웅천동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다채롭게 개최 '78번째 맞는 웅천동 광복기념체육대회' 만세삼창으로 광복기념 함께 나눠 2025-11-01
임혜숙 기자 b1222mgb@naver.com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78회 광복기념 한마음 체육대회 에서 행시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행시대회를 펼치고 있는 모습.


▲ 제78회 웅천동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족구경기를 하고 있다.


▲ 많은 웅천동민들이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즐기고 있다.


창원시 웅천체육회(회장 배명갑)는, 광복 제80주년 기념 제78회 웅천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9일 웅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종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기념 웅천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945년 8월 15일 36년간의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조국 광복을 맞아 조국을 잃은 울분을 달래고 광복의 기쁨을 온 동민이 함께 나누고 서로 화합하기 위해 일제강점기인 1939년 10월 8일 조선일보 웅천분국 주관으로 첫 대회를 시작으로 면면히 이어와 올해로 78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해여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경품 또한 공진철 치과에서 찬조한 130만원 상당의 무료시술권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체육대회행사는 조국 광복의 기쁨과 환희를 되새기는 만세삼창과 함께, 식전행사, 개회식, 체육행사, 화합한마당 주민 노래자랑대회,가 각각 구분하여 진행됐다.


▲ 웅천초등학교 2학년 박한별과 5학년 조혜림 학생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중 중학생이 애국가를 생음악으로 부르고, 만세삼창을 웅천초등학교 2학년 박한별과 5학년 조혜림 학생이 참가해 선창을 외치는 등 하나의 공동체 이루며, 조국 광복의 숭고한 의미를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웅천동 한마음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뿐 아니라 출향인사들이 대회 때마다 고향을 방문해 웆놀이를 비롯한 각종 경기에 참여하고 가족, 친지, 고향 친구들을 만나는 계기를 만든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웅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읍성팀,천자봉팀,곰내팀 3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족구 경기를 비롯해 단체줄넘기·단체공뜅기ㆍ 신발차기ㆍ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경기가 펼쳐지며, 주민과 출향인, 내빈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웅천체육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매년 8월15일 개최하던 것을 웅천체육회 이사회의를 열어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올해 처음 날짜를 가을로 변경하여 개최하게 됐으며 내년에는 웅천동민의 자긍심으로 자리한 광복 기념 축제로, 웅천주민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다.


배명갑 웅천체육회회장은 “민간의 주민들이 주축이 돼 수십년 이어온 광복절 행사는 2번을 제외하고는 거른 적이 없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체육대회는 70~80년대 까지만 해도 마을 전체가 축구팀을 한달간 사전 연습시켜 출전시킬 정도로 웅천동민들의 열기가 높았으며 명절 때는 못와도 광복절 체육대회는 참석 할 정도로 각지의 향우들까지 고향방문의 계기로 삼을 만큼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생활패턴이 바뀌고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체육대회 규모가 작아지고 출전 선수들은 줄어들었지만 광복의 기쁨을 맞이하는 그날의 감격을 함께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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