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난해에 이어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은 보건지소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 취역지를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함안‧법수‧칠서면의 15개 마을이다.
지난해에는 2개의 팀이 16개 마을을 2회씩 방문해 650여 명에게 한방진료와 치과 의료진의 구강 검사 및 관리법을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개팀이 14개 마을을 4회씩 방문할 예정이며 한방진료 외에도 폭염 예방법을 비롯한 다양한 보건 교육과 상담, 혈압 및 혈당검사, 치 매검사 등 보건소의 사업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한방주치의 사업을 통해 보건기관의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과 보건소 사업 홍보, 사후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