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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9 0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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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가 청소년 대상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진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과 7일, 각각 선인국제중학교 1학년 30명과 명신고등학교 2학년 19명 등이 시의회를 방문해 청소년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의회의 구성과 기능을 이해하고, 시의원과 직접 만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회 시설을 구경하거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일반적인 소개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시의원을 통해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의 실질적 내용을 듣고 직접 질문하는 ‘소통형 의회 교육’으로 구성됐다.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학교급별 수준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이 청소년의 민주시민 의식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에는 진주제일여고 인문학동아리 1·2학년생 22명이 의회를 방문했고 다음달에는 반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시의회를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는 학생들에게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의 현장이자 모든 시민 참여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의회에 색다른 경험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게 최대한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사무국은 견학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누구나 개별 신청할 수 있는 가칭 ‘청소년 의회 아카데미’를 새로 개설해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나 단체 단위로만 가능해 가족이나 학생 개인 단위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며 “청소년 의회 아카데미 개설을 통해 의회 문턱을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정유근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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