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연구원, ‘경남도민들의 고립감과 관계 만족도’ 주제로 인포그래픽스 발행경남연구원은 2월 1일 인포그래픽스 제40호 「경남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살까? Series3 –고립감과 관계 만족도」 (박선희 연구위원·강명진 전문연구원)를 발행했다.
경상남도의 1인가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 전체 가구의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전체 가구 중 32.7%)이며, 2015년 대비 2021년 1인가구 수는 약 30%가 증가하였다. 연령별로 보면 전체 1인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다(32.3%). 그러나 지난 6년간 1인가구 증가 추이를 보면, 장년층(50~64세)의 1인가구 증가율이 42.4%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였고, 20대의 1인가구 증가율도 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화되면서, 코로나19 이후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은 48%로 나타났으며, 50대 이상 연령이 높아질수록 고립감을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인관계에서 소외감(26.4%)과 고립감(22.1%)을 느낀다고 응답한 경우도 약 4명 중 1명 정도로 나타났으며, 교제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42.8%로 높게 나타났다.
다양한 대인 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가족이나 친구, 동료관계, 소셜네트워크 기반 관계에서 20대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웃관계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0대 2.99점 > 60대 2.89점 > 50대 2.86점, 5점 만점).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관계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연령별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즉 20대 청년층은 다양한 관계에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웃관계는 취약하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며, 이웃관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50대 이후 장년은 코로나19와 유사한 형태의 감염병 확산 같은 상황에서 대인관계가 제한되더라도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SNS 활용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
경남연구원의 제40호 인포그래픽스 「경남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살까? Series3 –고립감과 관계 만족도」 (박선희 연구위원·강명진 전문연구원)는 경남연구원 홈페이지(www.gni.re.kr) 미디어 카테고리-인포그래픽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뉴스플러스ⓒ 문성학 기자 abc5875400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