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안의면 지하수개발경상남도는 가뭄 재해, 물 부족으로부터 도민의 피해예방을 위해서 국비를 확보하고 4월 초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가뭄대책 추진에 나섰다.
도내 주요 댐의 저수율은 올해 4월 초순 기준으로 남강댐 49.0%, 합천댐 27.1%, 밀양댐 59.0%로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강수 유입과 하천유지용수 조절 등의 대책을 통하여 우수기까지 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남도는 가뭄해결을 위하여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6억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초 6억 4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도내 상습가뭄지역에 대한 관정개발 및 양수장 설치, 통영 도서지역의 송수관로 설치 등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인 저수지 가뭄 관리 및 수위 계측 등을 위하여 저수지 가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행정안전부에 신청하였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13개 저수지에 대한 실시설계 및 착공을 할 계획이다.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위해서는 농촌 용수개발과 수리시설 개·보수를 위한 국비 1,064억 원을 농식품부로부터 확보하여 영농기 대비 수리시설 점검·보수,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한 물 채우기, 관정개발 등을 지속 추진하였다.
그 결과 경남의 농업용 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은 4월 초순 기준으로 평균 82.3%로 평년(76.8%)에 비해 충분한 저수율 확보로 모내기 철의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추진 중인 통영 도서지역 32개 마을에 대해서도 급수차량, 급수선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충분한 수량의 병입 생수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18%까지 내려갔던 욕지댐의 저수율은 4월 초순 기준 43.4%까지 회복하였다.
또한, 욕지도와 매물도 지하수개발 등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330억을 투입하여 올해 준공을 앞둔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7월부터 시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욕지댐을 확장하고 해저관로를 통해 주변섬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서지역의 식수원 공급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업용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로 및 관정 개발 및 시설물 정비를 통하여 수자원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하수처리수 사용확대, 재이용수 공급, 노후산단 재생 및 재정비사업 등을 통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용수 공급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확충 및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남부지방에 지속적인 가뭄이 있었으나, 경남은 올해 누적 206.4mm의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가뭄 완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경남은 올해 6월까지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하여 기상 가뭄은 앞으로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가뭄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문제 해결과 도서지역의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하여 가뭄대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배달민 기자 b1222mgb@naver.com